오랜만에 마음과 잘 통하는 문구를 발견 사회 생활을 하다보니 그런 생각이든다. 나와 맞지 않는 사람과 굳이 일이든 놀이든 같이 해야하나? 안맞는 사람에게 맞춰가지 않아도 나와 잘 맞는 사람과 행복하게만 살아도 정말 짧은 한 번의 인생이다. 쓸데 없이 낭비하지 말자. 무언가에 얽매인 즐겁지 않은 삶을 선택하지 말자. 충분히 즐겁게 행복하게 일도하며 관계도 맺으며 사는 그런 방법을 찾자.
요즘 홍시가 제철인가보네요. 자꾸 홍시가 눈에 보이는걸 보니 ㅎㅎ 예전엔 몰랐는데 제철과일이 정말 맛있군요 싱싱한 과일들 자주 먹고싶어지네요 플라즈마 어플로 바꿔봤는데 은근히 재밌는 어플같네요. 플라즈마, 빈시 두가지 써봤는데 플라즈마가 조금 더 나은것같네요 ㅎㅎ
슈퍼 갔다가 신기한 녀석을 봤네요. 포테토칩 콜라보레이션?맛은 바나나킥 맛이래요 ㅋㅋㅋㅋ 아, 이 신박한 녀석 ㅋㅋ 포테토칩인데 멍키가 있네용짭쪼롬달달 ㅋㅋㅋㅋ
나를 가장 힘들게 만드는 사람이 사실 알고 보면 나에게 가장 큰 깨달음을 줍니다. 나를 어렵게 하는 사람 때문에 마음 공부하게 됩니다. 삶에서의 괴로움은 참으로 피하고 싶지만 나중에 뒤를 돌아보면 괴로움만큼 커다란 스승은 또 없어요.즐거움에선 가르침이 별로 없지만 괴로움에선 꼭 큰 가르침이 있어요. 이처럼 뭐든 양면이 있어요.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모든 것에는 그 이면이 있다. 일에 치중해서 돈을 벌고 바쁠수록 가정에는 소홀해질수밖에 없고 자신의 인생에는 여유가 부족해진다. 성공한 ceo 일수록 자신만의 시간이 줄고 사색하며 즐기는 시간이 부족하다. 하지만 그런 고뇌를 통해 성장하고 남은 시간을 더 성실히 쓸수있는 가르침을 얻는다. 즐거움에서도 많은 것을 얻지만 괴로움에서는 그 수십배의 가르침..
이번에 형수님께서 갑자기 아프셔서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주말에 설 연휴까지 겹쳐 입원한 병원 응급실에 전문의가 전부 부재중이라 응급처치가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급히 다른 큰 병원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형은 자기 차를 타고 움직여야해서 제가 사설 앰뷸런스에 보호자로 탑승을 했습니다. 구급차에는 반드시 보호자가 이송중 동승을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119같은 급한 구급차는 다르겠지만 사설 앰뷸런스에는 보호자 동승이 규칙이라더군요. 다른 병원으로 이송을 하며 구급차에 가격표가 적혀 있는걸 발견했습니다. 구급차 유형이 2가지 있는데 일반 구급차와 특수 구급차가 있다는군요. 일반 구급차는 단순 이송, 특수 구급차는 이송 중 위급상황 대처 정도의 차이인 것 같은데 일반 구급차에도 의료진 탑승 비용을 추가할 ..
이른 겨울이네요. 벌써 날씨가 쌀쌀해져서 두꺼운 외투를 입지 않고는 돌아다니기 힘든 시기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런 때 일수록 어딘가로 훌쩍 떠나고 싶은 느낌이 드는 건 저 뿐 만은 아니겠지요. 날이 차가워 질수록 사람의 마음을 더 뜨거워 지는 것 같습니다. 따뜻한 여수라 해도 저녁의 버스 정류장은 쌀쌀하기만 하네요. 멀리 여수 시청 로터리에는 커다란 트리 조명이 설치되어 연말을 연말답게 만들어주고 있네요. 지난 주 여수여행지를 둘러보다가 느낀 숙소에 대한 느낌을 한 번 풀어보려 합니다. 여수라는 지역은 다른 숙박 시설보다 유난히 모텔이 많습니다. 그래서인지 모텔이라는 숙박업소의 수준이 꽤나 높다고 생각되는건 당연한 것 같습니다. 여수의 여느 호텔을 가더라도 가격대비 그 만한 가치를 하는 곳이 많지 않..
이번에 소호동에 볼일이 있어서 잠깐 다녀왔는데요, 소호동쪽에는 대중교통이 별로 없어서 버스 시간을 잘 못 맞추면 엄청나게 기다려야합니다. 소호동이 풍경은 좋지만 차를 타고다니지 않는 이상은 교통이 불편한 점이 많아요. 물론 여수에 사는분들은 차를 대부분 타고 다니지만 가끔 저 같이 걸어다니는 분들도 보인답니다. 그런데 소호동에서 학동(선소)까지 가려고 하다가 버스는 안오고 택시를 타려고했는데 택시가 그냥 슝 가버리는 것 아니겠어요? 그래서 터벅터벅 걸어가고있는데 갑자기 공영 자전거가 보이더라구요? 올레!!! 공영자전거는 하루에 천원인가 할거예요. 휴대폰결재로 대여가능 그렇게 자전거를 타고 해안도로를 질주ㅋㅋ 차 타고 갈 때는 잘 모르겠는데 확실히 자전거타고 가니 풍경에 눈에 잘 들어오네요 길고 긴 해안도..
감활용법, 감말랭이 만들기 오늘 어머니와 함께 한 3시간 동안 감을 깎은 것 같습니다. 감 4접? 보통 감은 1접(한 접)이라고 세는 것 같더라구요. 감을 묶음으로 세는 단위가 무엇인지 애매했었는데 오늘 이야기를 하다 우연히 들었네요. 무식하기도 이렇게 무식한게 요즘 저 같은 젊은이들 인가 봅니다. 아는 지인이 감 껍질을 좀 깎아달라고 부탁을 하셨다고 하더군요. 어머니께서는 친한 분이라 해드린다고 하셨다는데 바쁘시면서 무슨 그런것 까지.. 확실히 요즘 경기가 안좋긴 안좋나봅니다. 그래서 감을 열심히 깎다보니 4망(4접)을 3시간 정도 깎은 것 같더군요. 그렇게 깎은 감을 어디에 쓰는건지 물어봤더니 감말랭이를 만든다고 하시더군요. 감말랭이? 감말랭이라는 단어는 처음 들어봤지만 언듯 무말랭이를 떠올리면서 감..
클렌징폼이 다 떨어져서 올리브영으로 고고! 클렌징폼 어떤걸 살까 고민하다가 역시 남학생은 가쓰비지! 라고 ㅋㅋㅋㅋ 학생딱지는 뗏지만 그래도, 갸쓰비 특유의 남성스러움이 급 끌려서... 일본남스러움 ㅋㅋ 한 번 갸쓰비 틀렌징폼을 두개 다 사봄 결재하러 카운터 가는데, 허니버터 아몬드가 나를 장화신은고양이눈으로 바라보고 있길래 덥썩 집어옴 ㅋㅋ 전에 이거 친구가 만원주고 사왔다고 좀만 먹으라고 그렇게 구박했는데 올리브영 가니까 6500원하넼ㅋㅋㅋㅋ 이자식들ㅋㅋㅋㅋ 우르오스 클렌징폼은 곧 써 볼 기회가 있을테니 조금 미루기로하고 이번 클렌징폼은 갸쓰비로! 바람에 날린 머리 왁스한다고 난리치던 때가 생각나는군요... 머리 한 번 하는데 두 시간...ㅋㅋㅋ 문제는 두 시간 하고도 실패해 다시 감았던.....ㅋㅋㅋ..
여수 여행코스를 하나 하나 둘러봅니다. 오늘은 여수 여행코스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충민사를 살짝 보여드리겠습니다. 충민사는 '사'자가 들어가서 얼핏 들으면 불교의 '절'이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충민사는 절이 아닙니다. 차차 사진을 보며 이야기를 풀어나가기로 하고 우선은 충민사가 절이 아니라는 전제하에, 중간중간 몰랐던 내용들을 한 번 훑어 보시고 여수 여행 중에 충민사에 가봐야하는 이유를 한 번 알아보도록 합시다. 여수 여행을 생각하는 분들이라면 돌산대교나 케이블카 열기구 외 여수밤바다, 엑스포, 아쿠아리움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생각할 수 있는데요 그런 코스를 생각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이순신과 충민사는 제외하게 됩니다. 여수에 살고있는 저 조차도 충민사라는 곳은 어떤 곳인지도 잘 몰랐고 앞으로도 쉽사..
하나를 얻으면 하나는 내려놓아야 하는 것이 인생이다. 신은 인간의 두 손에 모든 것을 안겨주지 않는다. 내가 하나를 얻으면 다른 누군가가 하나를 내어 놓아야 하기 때문이다.
여수 서시장은 아침에는 시장거리지만 저녁시간이 되면 온통 포차거리로 변한다. 다른 지역의 사람들은그 사실을 잘 알기힘들다. 아는 사람만 알아서 오거나 저녁에 우연히 지나면서 알게된다. 요즘은 다행이도 블로그 글이 많아서 많은 분들이 알려주곤 하지만 사실 서시장이 포차거리로 바뀌는건 여수사람들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위 사진에서 시장 벽 쪽으로 보면 다양한 생선 박스가 보이는데 저게 포장마차로 변신한다ㅋㅋ 여수에 놀러온다면 서시장 포차거리는 꼭 한비 번 다녀오시길! 해물삼합이 유명하다고하지만 굳이 해물삼합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메뉴가 있으니 좋아하는 메뉴가 있다면 서슴없이 골라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