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집 옮기면서 여수 이삿짐센터 어디 괜찮은 곳 있는지 좀 찾아봤었어요. 그런데 지방이라 그런지 알아보기가 조금 힘들더군요.찾아봐도 마땅히 기준잡을만한게 잘 안보였습니다. 그래서 회사 선배에게 여수 이삿짐센터 괜찮은 곳 없냐고 물어봤지요.그런데 이 형도 참... 통 뭘 모르더군요 ㅋㅋ어째 나보다 더 모르는 그런 느낌이랄까요...그래서 그냥 됐수다하고 넘어갔습니다.그런데? 이 형이 다음날 호들갑떨며 오더니 여수이삿짐센터 중에서는 대교익스프레스가 괜찮다고 말해주네요. 어젠 나보다 더 모르는것 같더니 뭘 갑자기 말해주냐고 콧잔등으로 흘려버리려했는데 어머니께 물어보셨다고 ㅋㅋㅋㅋ아 이런 착한 형님을 봤나 ㅋㅋ당신이 진정한 선배님입니다. 그래서 대교익스프레스 연락해봤더니 평일이라 날짜 된다고 하더군요.말하..
가끔 노트북 들고 카페 가면 일하는 경우도 있고 미드보고 노는 경우도 있다.일하면서 중간 중간 휴식 겸으로 미드를 보는 것이지!컴퓨터로 하는 일이다보니 노트북만 있으면 어디서든 할 수 있다. 그래서 항상 가던대로 여서동 스타벅스로 고고싱사실 요즘 어디 안나가고 집에서만 있다가 오랜만에 카페로 간 것이다.그래서 무얼 시켰느냐? 별 3개 더 준다고해서 그 음료 목록 중에서 골랐다.카라멜팝콘 프라푸치노, 벤티로 달라고했다.양이 어마어마하게 많네. 역시 벤티 비싸면 많이 줘야지.근데 한 모금 빨았을 뿐인데 너무x2348716478394 달다.다시 내려가서 님아 물좀... ㅋㅋ 그리고 할일좀 하고 일찌감치 집에 가려고 나왔다.그런데? 오호 저려미 주스가게 있던 곳에 카페가 새로생겼다.커피식스인가 시커먼 인테리어였..
여수 화양면이 요즘 많이 개발되고있죠 시간이 좀 지나면 신시가지로 형성될것 같은 분위기네요. 오늘은 화양면 카페 일루이스를 갔네요. 소호동에서 5분 정도 차타고 들어가는데 아직까지도 좀 외진게 사실이지만 오히려 이렇게 한적한 곳이라 조용히 친구들과 차마시기 좋네요. 오늘은 느즈막하니 와서 커피마시고 수다떨다 가네요. 직원분께서 서비스로 주신... 수제빼빼로와 라떼 ㅎㅎ 왠지 횡재한 기분이랄까 맛있었어요 :) 점심엔 식사도 가능하다니 다음에 꼭 와서 먹어봐야할듯
이른 겨울이네요. 벌써 날씨가 쌀쌀해져서 두꺼운 외투를 입지 않고는 돌아다니기 힘든 시기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런 때 일수록 어딘가로 훌쩍 떠나고 싶은 느낌이 드는 건 저 뿐 만은 아니겠지요. 날이 차가워 질수록 사람의 마음을 더 뜨거워 지는 것 같습니다. 따뜻한 여수라 해도 저녁의 버스 정류장은 쌀쌀하기만 하네요. 멀리 여수 시청 로터리에는 커다란 트리 조명이 설치되어 연말을 연말답게 만들어주고 있네요. 지난 주 여수여행지를 둘러보다가 느낀 숙소에 대한 느낌을 한 번 풀어보려 합니다. 여수라는 지역은 다른 숙박 시설보다 유난히 모텔이 많습니다. 그래서인지 모텔이라는 숙박업소의 수준이 꽤나 높다고 생각되는건 당연한 것 같습니다. 여수의 여느 호텔을 가더라도 가격대비 그 만한 가치를 하는 곳이 많지 않..
이번에 소호동에 볼일이 있어서 잠깐 다녀왔는데요, 소호동쪽에는 대중교통이 별로 없어서 버스 시간을 잘 못 맞추면 엄청나게 기다려야합니다. 소호동이 풍경은 좋지만 차를 타고다니지 않는 이상은 교통이 불편한 점이 많아요. 물론 여수에 사는분들은 차를 대부분 타고 다니지만 가끔 저 같이 걸어다니는 분들도 보인답니다. 그런데 소호동에서 학동(선소)까지 가려고 하다가 버스는 안오고 택시를 타려고했는데 택시가 그냥 슝 가버리는 것 아니겠어요? 그래서 터벅터벅 걸어가고있는데 갑자기 공영 자전거가 보이더라구요? 올레!!! 공영자전거는 하루에 천원인가 할거예요. 휴대폰결재로 대여가능 그렇게 자전거를 타고 해안도로를 질주ㅋㅋ 차 타고 갈 때는 잘 모르겠는데 확실히 자전거타고 가니 풍경에 눈에 잘 들어오네요 길고 긴 해안도..
여수 여행코스를 하나 하나 둘러봅니다. 오늘은 여수 여행코스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충민사를 살짝 보여드리겠습니다. 충민사는 '사'자가 들어가서 얼핏 들으면 불교의 '절'이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충민사는 절이 아닙니다. 차차 사진을 보며 이야기를 풀어나가기로 하고 우선은 충민사가 절이 아니라는 전제하에, 중간중간 몰랐던 내용들을 한 번 훑어 보시고 여수 여행 중에 충민사에 가봐야하는 이유를 한 번 알아보도록 합시다. 여수 여행을 생각하는 분들이라면 돌산대교나 케이블카 열기구 외 여수밤바다, 엑스포, 아쿠아리움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생각할 수 있는데요 그런 코스를 생각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이순신과 충민사는 제외하게 됩니다. 여수에 살고있는 저 조차도 충민사라는 곳은 어떤 곳인지도 잘 몰랐고 앞으로도 쉽사..
여수 서시장은 아침에는 시장거리지만 저녁시간이 되면 온통 포차거리로 변한다. 다른 지역의 사람들은그 사실을 잘 알기힘들다. 아는 사람만 알아서 오거나 저녁에 우연히 지나면서 알게된다. 요즘은 다행이도 블로그 글이 많아서 많은 분들이 알려주곤 하지만 사실 서시장이 포차거리로 바뀌는건 여수사람들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위 사진에서 시장 벽 쪽으로 보면 다양한 생선 박스가 보이는데 저게 포장마차로 변신한다ㅋㅋ 여수에 놀러온다면 서시장 포차거리는 꼭 한비 번 다녀오시길! 해물삼합이 유명하다고하지만 굳이 해물삼합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메뉴가 있으니 좋아하는 메뉴가 있다면 서슴없이 골라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