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작용 도구
- Education/원격교육 활용론
- 2009. 10. 8.
: 일반교육에서처럼 원격교육에서도 학습자들에게 교수자와 상호작용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중요하다.
원격교육에서 학습자들은 교수자, 튜터, 행정 스탭, 그리고 다른 학습자들과 다양한 유형의 상호작용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교수자와의 상호작용은 학습내용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으며,
튜터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학습자들은 학습내용관련 질의응답 뿐만 아니라 학업을 수행하는데 있어 여러 가지 심리적인 지원을 얻을 수 있다.
또한 행정 스탭과의 상호작용을 통해서는 학업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유형의 지원을 얻을 수 있으며,
다른 학습자들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협동학습을 할 수 있다.
오프라인교육에서는 이러한 상호작용들을 발걸음을 사용하여 바로바로 의문해소를 이루어 낼 수 있지만,
온라인 교육에서는 직접적이고 실시간적인 도움이 힘들기 때문에
위와 같은 상호작용 기능들을 원활히 사용하기 위해 상호작용 도구의 사용이 필요하다.
1) 동기(同期)의 뜻
: [명사] 같은 시기. 또는 같은 기간. (시간상의 입장에서)
ex) 6월 중 수출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32.5%가 증가했다.
올 상반기 영업 실적은 전년 동기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다. = 동기식(Synchronous)
→ 동기식 상호작용은 같은 시간대에 접속하여 학습이 이루어지므로 학습자가 교수자와 동질감을 느낄 수 있고,
즉시적으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현재 원격교육에서는 동기식 상호작용을 많이 활용하고 있지 않다.
* 동기식 상호작용도구를 활용하지 못하는 이유
· 원격교육은 학습자가 원하면 언제(Anytime)나 즉시적인(just in time) 학습이 가능한 장점이 있는데,
동기식 상호작용의 경우에는 교수자와 시간을 맞춰 접속해야하기 때문에 시간적인 제약이
비동기적 상호작용보다는 상대적으로 많아지는 단점이 있을 수 있다.
· 원격교육은 학습내용을 반복 수강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상호작용의 경우에도 비동기적으로 이루어지면 학습내용 또는 피드백의 내용이 플랫폼 상에 올려져 있기 때문에
학습자가 원하면 언제든지, 몇 번이고 반복해서 볼 수 있지만 동기적 상호작용은 그러한 장점을 살리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학습내용 또는 상호작용의 휘발성을 보완하고자 최근에는
동기적 상호작용을 하고 있는 상황 자체를 영상으로 녹화하여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이 보급되고 있다.]
· 동기식 상호작용으로 학습자와 만날 수 있는 인원에는 한계가 있다.
이는 교수자가 담당할 수 있는 학습자의 수의 문제이기도 하고, 기술적인 문제이기도 하다.
· 원격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동기식 상호작용을 모두 지원하기 위해서
튜터에게 투자해야하는 비용이 너무 높아지기 때문에 효율성이 떨어질 수 있다.
· 현실적인 이유로는 동기식 상호작용을 하기에는 교수자 또는 튜터가 너무 바쁘다.
※ 동기적상호작용 도구의 예시
1. TOMMS FACTORY Enterprise 를 이용한 시연강의
그림내 좌측에 위치한 강사 영상 크기는 HD(1280*720p),
우측 학생 영상은 CIF(352*288 pixel),
그밖에 다수의 학생들이 영상없이 강의에 참가, 문자 채팅을 통해 질문을 하는 방식.
- 강사는 채팅창으로 질문이 들어오면 시스템이 알람을 울려주고 즉각 질문에 응대.
반면, if 온/오프 동시 강의시에는 오프라인학생의 집중력에 관한 문제로 채팅으로 들어온 질문에 응대하기가 쉽지않음.
- 시연 강의중 학생들 간에 강의 내용에 '아~ 그렇구나!' 하는 식의 공감을 표하거나
학생들간에 강의에서 얻은 지식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거나 하는 등의 정보/지식의 실시간 재생산이 발생
∴ 학습자들이 선뜻 손을들고 말로써 교수자에게 질문하기가 쉽지 않은데 반해, 채팅으로 물어본다면 부담감도 덜할것이고 또한
문자상의 로그기록이 남기에 다른 학생들이 다시한번 반복적으로 생각(학습)하는 기회도 늘어나리라고 생각됨.
2. 'Cisco Telepresence Magic'
(좌측이 실제인물 / 우측이 홀로그램)
- 맬버른 헤럴드 선 등의 호주 언론보도자료 : 수백, 수천km 떨어진 곳에 있는 사람을
실시간, 실제 크기로 재현할 수 있는 '홀로그램 화상 회의 기술'
- 홀로그램 입체 영상 기술이 '친환경적'이며 회의 및 세미나 참석을 위해 비행기를 타고 이동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에너지 소비 및 오염 물질 배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는 설명
-그래미 시상식, MTV 어워드 등의 행사장에서 마돈나, 고릴라즈 등에 의해 선보이기도 했음
∴ 지금은 비용이 많이 들겠지만 추후에 상용화가 된다면
외국 강사의 명강의도 이런형태의 수업으로 진행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기므로,
국내에서도 외국 대학의 수업을 경험 할 수 있게 될 것이며,
원격교육으로 인해 글로벌이라는 개념자체가 더욱 친숙하게 다가올수 있을 것 같다.
3.채팅
- 전자 게시판이나 통신망에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실시간으로 모니터 화면을 통하여 대화를 나누는 것.
PC통신 시절의 채팅을 지나 인스턴트 메시징 프로그램을 활용한 채팅, 그리고 음성 및 화상채팅까지,
채팅은 가장 범용이고, 사용하기 편리한 방법이다. 다만, 이러한 것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자체적으로 솔루션을 도입하기 보다는 특정 서비스에 별도로 가입하여 '친구맺기' 등을 통해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약간은 번거로울 수 있다.
4.IRC
- Internet Relay Chat.
인터넷에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대화방을 말하며, 컴퓨터 통신의 채팅을 인터넷방에서 행하는 데 사용되는 서버이다.
일반채팅과 다른 점은 단지 두 사람간의 일대일 채팅으로 제한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5.전자칠판.
- 전자칠판은 여러명의 사용자들이 쓸 수있는 디스플레이 스크린 영역을 말한다.
화상회의를 가능하게 하기 때문에 원격회의에서의 필수적인 장비이다.
6.전자게시판
- 인터넷을 통해 회원들 또는 불특정 다수의 사용자들 사이에
각종 정보를 교환하거나 프로그램을 공유할 수 있도록 구축한 시스템.
7.원격회의
- 원격 통신을 통해 다른 장소에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행해지는 전자 모임.
원격 전자 회의라고도 한다. 비디오, 오디오, 컴퓨터망이나 통신 체제 등을 이용하여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들이 같은 시간에 같은 주제로 모임을 가질 수 있다.
원격 회의는 이동 시간의 낭비, 의사 결정 지연 등의 장애 요인을 제거함으로써
생산성을 높이고 시간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한다.
또한 모임의 참석자들은 단말 장치를 통하여 메시지를 송수신할 수 있고 투표도 할 수 있다.
회의 내용은 시간이 지난 후에 다시 볼 수 있으며 필요하면 편집도 가능하다.
8.화상회의
- 원격지를 통신 회선으로 연결하여 텔레비전, 전화 따위를 이용하여
화상을 보면서 서로 다른지역의 여러명의 참여자들간 할 수있는 회의. ≒텔레비전회의.
9.MUD
- 컴퓨터 통신망 속의 가상공간에서 여러 사용자가 대화를 나누며 행하는 게임.
게임을 제공하는 컴퓨터에 접속한 여러 명의 사용자는 자신의 행동과 대화를
자판으로 쳐 보내 게임 속의 공간을 함께 여행하며 다른 사람과 상호작용을 한다.
8.MOO
- MUD시스템의 특수한 적용으로, 실제로 세계와 같이 MOO 환경에 접속된 사람들은 웹에서의
사회적 규칙과 통제에 얽히게 되는데 이러한 규칙과 통제들은 MOO에 참여하는 그들 스스로에 의해 정해진다.
2) 비동기(非同期)의 뜻
: [명사] 앞에서 행하여진 사상(事象)이나 연산이 완료되었다는 신호를 받고
비로소 특정한 사상이나 연산이 시작되는 방식. = 비동기식(Asynchronous)
→ 교수자와 학습자 간에 티칭과 러닝 사이에 딜레이가 존재하는 학습방식으로
* 원격교육에서 비동기식 상호작용도구를 사용하는 대표적인 이유는 '성찰' 때문
동기식 상호작용 시에 나오는 대화나 이야기는 녹화를 하지 않는 이상 대부분 휘발해 버린다.
듣다가 놓쳐 버리면 다시 되새기기 어려운 반면에 비동기식 상호작용,
대표적으로 게시판에 반성적 보고서 쓰기, 토론하기 등,의 경우에는 두고두고 곱씹어 보면서 성찰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학습의 효과가 있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자칫 곱씹어 보다가 글로 읽었을 때 전달되지 못하는 그런 뉘앙스로 인해
상처 받거나 오해가 생길 수도 있으니 주의.
※ 동기적상호작용 도구의 예시
1. 인쇄매체 : 어느 교육기관을 막론하고 가장 흔히 쓰이는 교육의 수단이면서 교육의 질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요인임이 인식되어왔다. 이것은 인쇄매체가 가진 여러 교육적 장점때문이라고 할 것이다.
특히 원격교육이 초기에 시작되면서부터 첨단 매체를 사용하고 있는 현재에 이르기까지 인쇄매체는
가장 기본적인 상호작용 도구로 널리 쓰이고 있다.
2.e-mail
컴퓨터 통신망를 통하여 컴퓨터 사용자 간에 편지나 여러 정보를 주고받는 개인통신방법이다.
이메일은 전화와는 달리 상대방이 부재중이라도 편지나 자료를 전달 할 수 있다.
즉, 전자우편은 편지의 기록성과 전화의 즉시성이란 장접을 동시에 가지는 통신방법이다.
인터넷 서비스 회사는 가입자에게 이메일계정을 부여하고 있으므로 오늘날 인터넷 사용자는
거의가 이메일계정을가지고 상호간에 메시지를 교환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제는 이메일에 다양한 파일도 첨부가능하다.
3.리스트 서브
1986년 BINET의 Eric Thomas가 고안한 자동화된 메일 서비스 시스템이다.
이메일이 리스트서버 메일리스트로 보내지면 메일리스트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자동으로 그 메일이 전송된다.
4.웹 포럼
말 그대로 공개토론의 장을 웹으로 옮겨 놓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게시판이나 토론장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현재 온라인 코스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는 형태이다.
5.뉴스그룹
인터넷에서 관심이 같은 사람들끼리 특정 주제를 가지고 함께 토론하거나 최신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게시판을 말한다.
뉴스그룹 이름의 첫 글자는 관심주제에 대한 대분류를, 그 뒷부분은 소주제 이름들로 이루어진다.
포럼과 유사한 온라인 토론 그룹이다. 인터넷에서 거의 모든 관심사에 따라 수많은 뉴스그룹이 만들어진다.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보거나 다른 참여자들에게 자신의 의견을 보내기 위해서는
뉴스를 읽을 수 있는 프로그램과 뉴스서버에 접속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6.전자게시판 (BBS)
전자 메시지 교환 센터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은 전화선을 이용하여 통신햇던 초기의 컴퓨터 통신이용자들에 의해서
보편화되었던 서비스이다. 서로의 메시지를 남기거나 자료를 공유하는 데 매우 유용하게 이용되었다.
하지만 지금은 이런 서비스가 인터넷을통한 게시판이나 자료실의 형태로 옮겨졌다.
동기적, 비동기적 상호작용 도구 혹은 서비스 3가지 이상에 대하여 정리
1. TOMMS FACTORY Enterprise 를 이용한 시연강의 (위 그림참조)
2. 'Cisco Telepresence Magic' (위 그림참조)
3. 옥션 스카이프
- 인터넷전화와 채팅개념을 통합한 서비스로 세계적으로 인터넷을 통해 사용자들이 연결되어있고
각 국가를 지정검색 하여 원하는 사용자들을 만나고 대화할 수 있음.
정확한 프로그램 의도는 세계각국에서 경매거래를 할 목적으로 옥션사이트에서 제공하고있는걸로 알고있음.
본인은 무작위 메신저 채팅용으로 어학 공부시 외국인에게 말을 걸어 잠깐잠깐 대화를 하면서
작문이나 기본적인 대화를 위해 사용하였음.
4. 네이버폰
- 요즘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인터넷전화 시스템으로 전화및 화상지원으로 사용자간 실시간 대화가 용이함.
요금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어 채팅상으로 확인하기 힘든 대화의 뉘앙스를 잘 전달할 수 있음.
5. 네이트온/ windows live messenger
- 동기식 상호작용을 위한 방법으로는 통신기술이 발전하면서부터 많이 사용되었던 채팅이 있다.
PC통신 시절의 채팅을 지나 인스턴트 메시징 프로그램을 활용한 채팅, 그리고 음성 및 화상채팅까지,
채팅은 가장 범용이고, 사용하기 편리한 방법이다. 다만, 이러한 것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자체적으로 솔루션을 도입하기 보다는 특정 서비스에 별도로 가입하여 '친구맺기' 등을 통해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약간은 번거로울 수 있다.
∴ 이상의 것들이 범용적으로 사용가능한(1,2번은 제외) 원격교육 시스템들이며
지금은 원격교육의 형태가 아닌 일반적인 생활전반 서비스 형식으로 이용되는 비중이 크다.
덕분에 컴퓨터를 이용한 생활과 의사소통이 굉장히 편리해졌으며, 현재 사용가능한 원격 교육매체들을 이용해서도
많은 교육들이 가능하리라고 본다. 오래전부터 꿈꿔왔던 기술들도 현재는 점차 실제 사용가능하게 생산되고 있는 실정이고,
아마 앞으로는 지금의 기술들에 조그마한 편리성을 추가해서 점점 업그레이드되지 않을까 싶다.
본인의 경우에는 네이트온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편인데 교육용 목적 이라기보다는 주위의 지인들에게 원격제어를 사용해서
컴퓨터의 이상을 손봐주거나 프로그램설치, 윈도우의 이상유무 등을 조금씩 손봐주고 있는 실정이다.
컴퓨터와 네트워크를 이용한 생활로 인해서 참으로 많은 시간의 절약과 생활전반의도움이 생긴 것 같다.
앞으로는 교육에서도 많은 부분이 활성화/ 적용되길 바란다. 지금 여수에서 학교를 다니는 본인의 경우에
통학시간이 참으로 쉽게 버려지는 시간이라고 생각되는데 만약 우리학교에서 원격교육 수업을 미리 고시하고 활용한다면
개인의 수업일수를 조정해서 조금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상으로 이번 조사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