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활용법, 감말랭이 만들기 오늘 어머니와 함께 한 3시간 동안 감을 깎은 것 같습니다. 감 4접? 보통 감은 1접(한 접)이라고 세는 것 같더라구요. 감을 묶음으로 세는 단위가 무엇인지 애매했었는데 오늘 이야기를 하다 우연히 들었네요. 무식하기도 이렇게 무식한게 요즘 저 같은 젊은이들 인가 봅니다. 아는 지인이 감 껍질을 좀 깎아달라고 부탁을 하셨다고 하더군요. 어머니께서는 친한 분이라 해드린다고 하셨다는데 바쁘시면서 무슨 그런것 까지.. 확실히 요즘 경기가 안좋긴 안좋나봅니다. 그래서 감을 열심히 깎다보니 4망(4접)을 3시간 정도 깎은 것 같더군요. 그렇게 깎은 감을 어디에 쓰는건지 물어봤더니 감말랭이를 만든다고 하시더군요. 감말랭이? 감말랭이라는 단어는 처음 들어봤지만 언듯 무말랭이를 떠올리면서 감..